천룡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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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팔부
제 40화
절 아내로 맞아들일 거라고 했어요
형부. 전 정말로 너무 멍청해요
전... 제가 형부를 해쳤어요
혼자서 살아가지 않을 거에요
저도 같이 죽을 거에요!
난 죽지 않아. 자살할 필요 없다
반역자 소봉은 속히 투항하라!
형부
아자. 너 혼자서
아니오. 제가 독주로 형부를 해쳤어요
어떻게 혼자서 살수 있겠어요?
형부하고 같이 죽을 거에요
아자. 이 독주는 사람을 죽이지 않아
그저 온 몸에 힘을 잃게 만들어
움직일 수 없게 할 뿐이야
정말이에요?
형부. 부축해드릴게요
항거해야 소용없어. 잡으라고 해
아니오. 누가 감히 형부의
그를 죽여버리겠어요
형부
아자. 함부로 사람을 죽여서는 안 돼
만약 내가 사람을 죽이려고 했다면
남쪽을 정벌하는 명을 받았을 것이고
오늘의 이런 지경까지
형부
뭘 그렇게 겁을 집어먹고 있는거야?
어디 거란 사내라고 할 수 있느냐?
가자. 날 데리고 황상을 뵈러 가라
대왕. 저희는 황상의 명령을 받고
대왕에게 무례하고 굴었습니다.
형부
부축해 다오
형부
대왕께서는 말에 오르십시오
삼가 대왕께서 조정으로 돌아가십시오
만약 남쪽을 정벌한다면 이곳의
절반이 북으로 돌아오지
만약 내가 정말
황상께서 설사 날 죽인다고 하더라도
죽어도 한이 없을 것이다
다만 날 죽인 이후에
황상께서 다른 사람을 보내
여러 형제들. 일어나시오
날 따라 돌아갑시다
누가 물에 빠졌다!
아자. 어찌하여 이런 짓을 한 것이냐?
황상께서 널 탓할리 없으신데
어째서 물에 빠져 자살한 것이냐?
가자!
서라!
누구냐? 아주 대담하구나
아버지와 오라버니를 찾으러 왔어요
헛소리. 여기가 어디인 줄 아느냐?
난 대리의 공주에요
날 들여보내주지 않는다면
가만있지 않을 거에요
이 미친 것!
대리 황궁에 침입하려는 생각이냐?
너...
멈춰라!
알고보니 아자 낭자였구려
어서 절 데리고 오라버니를
오라버니!
오라버니
어떻게 온거야?
오라버니. 어서 가서
곧 죽을 거에요
뭐라구?
술을 가져 와!
주인
어떻게 됐어요?
영취 팔부가
현천부와 균천부가
삼십육동의 동주와 칠십이도의 도주가
이미 산 아래에서
좋소. 출발 준비를 하세요
예!
절대 수정, 유출을 금지합니다
방법을 강구해 도망가거라
털끝하나라도 건드린다면
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용서해 주십시오
만여명의 장수와 병사들은
못할지도 모른다
이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남쪽을 정벌할가 두렵구나
만나러 가요
형부를 구해주세요
이미 모든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이미 먼저 출발했습니다
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